“LA 카운티 지역에서 한인들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더 커져야 합니다”
오는 7일 열리는 캘리포니아주 예비선거에서 LA 한인타운 일부를 포함한 주 하원 51지구 민주당 중앙위원 선거에 출마하는 도나 최(사진)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지역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도나 최 후보가 출마한 주 하원 51지구는 한인들이 밀집한 LA 한인타운과 인근의 에코팍, 보일하이츠, 실버레익, 이스트LA 등이 포함돼 있다.
현재 주 하원 51지구 민주당 중앙위원 선거에는 총 15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이 중 가장 많은 득표를 한 7명의 후보들이 당선돼 4년간의 임기가 시작된다.
트래블 타운 뮤지엄의 매니저로 지난 6년간 활동한 도나 최 후보는 “나처럼 진심으로 LA를 사랑하는 사람만이 LA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인 남편과 결혼한 도나 최 후보는 “남편이 한인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인사회에도 관심이 많이 간다”며 “한인사회가 많이 발전했지만 앞으로 더욱 발전하려면 LA 카운티 내에 한인들의 입장과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많은 리더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권자들은 민주당 중앙위원 선거 때 최대 7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최 후보는 오는 6월1일 LA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음식 콘테스트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최 후보는 2014년 이스트LA 지역 플래닝 커미셔너로 임명돼 오는 2021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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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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