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NAKS) 동북부협의회(회장 박종권)의 ‘제4회 역사문화 체험학교’가 8월26일부터 28일까지 뉴저지 브랜치빌에 있는 YWMCA 캠프장에서 열린다.
올해 캠프는 ‘남북국 시대로 신라와 발해를 찾아서’란 주제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여름캠프 형식으로 꾸며진다. 참가 대상은 9월 가을학기 기준 4~10학년생이며 등록은 온라인(koreanhcs.org/hcs)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300달러이고 선착순 마감이다. 한 가정의 둘째 자녀부터는 50달러씩 할인되고 회원교 재학생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의회는 참가 학생을 지도하며 봉사할 자원교사도 모집하고 있다.
2013년 시작된 역사문화 체험학교는 교실 속 역사교육의 한계를 넘어 자연에서 선조의 슬기와 전통문화를 체험으로 느끼며 익히자는 취지로 매년 200여명이 넘는 학생이 참가해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
동북부 협의회는 캠프 개최에 앞서 올해는 뉴욕과 뉴저지에서 각각 학부모 설명회도 개최한다. 뉴욕 지역 설명회는 이달 2일 정오 퀸즈 플러싱의 맥골드릭 도서관 분원(155-06 루즈벨트 애비뉴)에서 열리며 뉴저지 설명회는 이달 9일 오전 11시 팰리세이즈 팍에 있는 세종한국학교(451 그랜드 애비뉴)에서 개최된다.
설명회 및 캠프 참가 문의는 전화(201-965-6384)나 전자우편(naksnec@gmail.com)으로 하면 된다.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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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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