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종가’ 잉글랜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신성’ 마커스 래시퍼드의 A매치 첫 골을 앞세워 호주와의 평가전 승리를 따냈다.
잉글랜드는 27일 영국 선덜랜드 스테디엄 오브 라이트에서 벌어진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래시퍼드와 웨인 루니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래시퍼드는 이날 자신의 A매치 데뷔전에서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잉글랜드축구 역사상 세 번째로 어린 나이에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래시퍼드는 이날 경기시작 3분 만에 라힘 스털링이 호주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파고들어 올려준 볼이 굴절돼 흐르자 골문 대각선에서 오른발 논스탑 발리로 자신의 A매치 첫 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선 잉글랜드는 후반 10분 루니가 스털링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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