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국교육원 - 스토니브룩대학
▶ TOPIK 학점 인정 등 다양한 정책 협력

뉴욕•뉴저지 일원 7개 시험장에서 오는 16일 실시될 예정인 제46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앞두고 박희동(오른쪽)원장이 김홍경 스토니브룩대학 한국어교원양성과정 책임교수에게 문답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국교육원>
뉴욕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과 스토니브룩대학이 ‘뉴욕주 한국어 교원 양성’에 함께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교육원은 12일 제46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준비를 위해 스토니브룩대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뉴욕주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스토니브룩대학과 공동으로 다양한 정책을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이날 스토니브룩 대학과 교육원은 ▲TOPIK 성적을 졸업 요건 학점으로 인정 ▲한국어를 월드 랭귀지로 채택한 학교와 실습 협력학교 협약 체결 ▲한국어 부전공 교사 자격 프로그램 개발 ▲미주한국어재단 기탁 장학금 우수학생 유치에 활용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스토니브룩대학의 한국문화 및 언어교육 프로그램 책임을 맡고 있는 손희정 교수는 “스토니브룩대학교는 공인시험을 통해 어학 관련 과목 학점을 부여하는 제도가 마련돼 있다”며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 학생들이 이를 통해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는 구체 방안을 마련하여 2학기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희동 원장은 “스토니브룩대학교와 적극 협력하여 교사 공급 부족으로 한국어 채택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한국정부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뉴저지주 일원 7개 시험장에서 제46회 한국어 능력시험(ToPIK)이 오는 16일 실시된다.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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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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