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복지협 준 최 신임회장
▶ ‘원앙데이트’ 노래경연 등

전미한인복지협회 9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준 최(오른쪽) 신임 회장과 이종구 이사장.
"100세 시대 건강을 위해서 노인들에게 노래를 바칩니다"
전미한인복지협회는 제9대 회장으로 준 최(80)씨를 선임하고 오는 15일 오전 11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200명을 초청해 오찬을 제공할 이날 행사에서는 이종구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준 최 신임 회장이 취임하게 된다.
준 최 신임 회장은 "20년 간 협회를 이끌었던 이종구 회장에 이어 전미한인복지협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오는 6월에 열리는 제17회 원앙데이트는 KBS 가요무대와 전국 노래자랑 출연 기회를 놓고 노래자랑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LA 100세 노인회를 결성해 가요와 미국 국가를 가르치며 노래로 건강한 노년생활을 인도해온 최 회장은 앞으로 복지협회 차원에서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주연희씨를 강사로 라인댄스 클래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회장직에서 물러나 복지협회 이사장으로 힘을 보태게 될 이종구 회장은 "16회에 걸쳐 즐거운 노년생활을 위해 원앙데이트 행사를 지속해 왔는데 준 최 회장이 이를 이어받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행사로 올해 열리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복지협회의 활동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미한인복지협회가 오는 6월10일로 예정된 제17회 원앙데이트는 남녀 50쌍을 초청해 성대하게 열리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두고 노래경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 왕복항공권과 KBS 가요무대 특별출연, 송해의 '전국 노래자랑' 특별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 (213)380-0683, (213)507-3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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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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