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파*리버모어*산라파엘*오클랜드 등
▶ 7일부터 평년기온 되찾아*주말 비올 듯
6일(오늘) 베이지역 일부 도시들이 최고기온 경신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립기상청은 91도까지 치솟는 나파는 1939년 4월 6일 기록을, 90도까지 오르는 리버모어 역시 1939년 89도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됐다.95도까지 오르는 산파라엘도 1989년 87도 기록을 넘어서며 88도로 무더울 오클랜드도 1989년 86도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오늘 샌프란시스코 최고기온은 4일(월)보다 21도 오른 86까지 치솟는다면서 이는 지난 10월 이후 가장 높은 기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1989년 91도를 기록한 최고기온치는 넘어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산타로사와 길로이 등은 90도 중반대, 콩코드, 리버모어, 레드우드시티, 산호세, 마운틴뷰도 90도에 육박할 것이라 예측했다.
한편 당국은 폭염에 대비해 격렬한 야회활동을 피하고 많은 양의 물을 자주 마실 것을 권했다. 또 착용하기 가벼운 의류와 밝은 색상의 옷을 입고, 주차된 차량에 노인과 어린이, 애완동물을 두지 말 것을 권했다. 기상청은 7일(목)부터 기온이 낮아지며 폭염은 물러갈 것이라며 8일(금), 9일(토) 비가 내릴 확률은 20-30%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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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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