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근석(29)이‘예쁜 남자’(2013~2014) 이후 오랜만에 SBS TV 드라마 ‘대박’(연출 남건·박선호)으로 복귀한다.
장근석의 아시아 팬들이 ‘왕자’의 복귀를 축하하며 통 큰 선물을 안겼다. SBS 측에 따르면 장근석 아시아 팬들은 지하철 400칸, 버스 10대,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서울역 전광판에 드라마 광고를 냈다.
24일‘대박’ 제작발표회가 열린 목동 SBS 로비는 팬들이 보낸 ‘드리미’로 꽉 찼다.
“대길 파이팅! 왕자님은 중국부인거. 여보 대박!”등 성원의 메시지도 뜨겁다. 팬들이 밝힌 ‘응원 드리미를 보내신 분’리스트를 보면 쌀이 무려 20.49t에 달한다. 라면 600개, 연탄 180장, 기저귀 2652개, 분유 45캔도 기부했다.
장근석은 “행복하다”고 화답했다.
“항상 촬영할 때마다 직접 온다. 직접 못 오는 팬들은 정성스레 마음을 표현해준다. 이번 드라마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지하철이나 버스 광고를 해줬다. 팬덤을 가진 사람이라서 행복하다고 느낀다.”
한편 ‘대박’은 장근석·여진구·임지연·윤진서·전광렬·최민수가 출연하는 사극이다.
‘육룡이 나르샤’후속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왕좌쟁탈전에 도박이란 소재를 끌어들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무사 백동수’(2011), ‘불의 여신 정이’(2013)의 권순규 작가의 세 번째 작품이다.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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