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34)이 중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한중 문화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문화처가 선정한 한·중 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황치열은 지난 24일 직접 중국 창사를 방문한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의 김진곤 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앞으로 1년 동안 양국 문화교류 활성화·양국민의 우호 증진에 힘을 보탠다.
지난 2007년 중국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설립된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으로, 한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한편 황치열은 지난 1월 첫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에서 중국어권 톱가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지금까지 3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지 3개월 만에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의 황치열 계정 팔로워 수 4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중화권에서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다.
<
조인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