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팝핀현준(37)·국악인 박애리(39) 부부가 2016년을 빛낼 한국인으로 선정됐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8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도전한국 대상'에서 공연예술부문 ‘2016년을 빛낼 도전 한국인상'을 받았다.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화려한 춤과 가창력으로 현란한 퍼포먼스를 완성하며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표현했다.
이들은 “열심히 해서 더욱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공연예술가로 발전하겠다"며 “전통과 현대가 하나 되는 무대로 세계에서 멋진 공연예술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도전한국대상은 한 해 동안 도전을 통해 사회에 크게 기여한 한국인을 발굴하고 축하하는 시상식이다. 수상자는 시상발굴 공적단과 시민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올해에는 특히 사회, 영화, 방송, 연예, 스포츠, 기업 등 각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2016년을 빛낼 도전한국인상'을 시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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