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가수 장필순(53)이 ‘소길' 연작 시리즈의 4화로 ‘낡은 앞치마'를 공개한다.
소속사 푸른곰팡이에 따르면, 장필순은 22일 정오 ‘네이버 온스테이지 플러스'(http://me2.do/FZeC6jCm)를 통해 ‘낡은 앞치마' 영상을 선보인다.
푸른공팜이와 가까웠으나 2014년 세상을 떠난 여성을 기억하고자 만든 노래다. 고인이 사용하던 앞치마가 무심히 주방에 걸려있는 장면에서 장필순이 가사를 떠올렸다.
‘더클래식'의 박용준이 멜로디를 만들었고 프로듀서 조동익이 절제된 감성의 편곡과 연주를 보탰다.
장필순은 2013년 7집 ‘수니 7'을 발표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가수 이적이 만든 ‘고사리 장마', 조동익의 대표곡인 ‘그런 날에는', 포근한 휴식과 여유를 주는 ‘집' 등 소길 연작 시리즈 1, 2, 3으로 꾸준한 협업도 이어왔다.
온스테이지는 지역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대중에게 소개하는 네이버문화재단의 창작자 지원사업이다. 장필순은 온스테이지에서 거물급을 대우해주는 ‘온스테이지 플러스'로 조명된다.
앞서 장필순은 지난달 자신이 살고 있는 제주에서 ‘낡은 앞치마'를 비롯해 히트곡 ‘어느새'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그런 날에는' 등 총 4곡의 촬영을 마쳤다.
이날 네이버 온스테이지 플러스를 통해 전곡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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