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쿠이 상장부문 부사장 “중국 이외 아시아 기업 주시”
나스닥(NASDAQ)에 쿠팡,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한국기업이 상장될 가능성이 점쳐졌다.
밥 매쿠이 나스닥 상장부문 부사장은 16일 월스트릿저널(WSJ)과 인터뷰에서 한국, 인도, 일본 등 아시아 국가의 ‘유니콘' 기업을 면밀히 지켜보고있다고 밝혔다. 유니콘은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유망하고 기업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뜻한다.
매쿠이 부사장은 “우리는 모든 유니콘 기업을 지켜보고 있으며 이들 기업 다수가 아시아에 있다"며 특히 중국 이외 국가를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WSJ는 아시아 지역에서 10억달러 이상 가치가 있는 비상장 스타트업약 40개를 자체 분류해 한국에서는쿠팡이 유니콘 기업이라고 지목했다.
WSJ는 쿠팡 창업자가 나스닥 상장 의사를 밝힌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싱가포르의 택시 예약 애플리케이션 ‘그랩 택시',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 인도의 전자상거래업체 ‘플립카트 인터넷' 등이 유니콘 기업으로 꼽혔다.
또 나스닥이 상장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 바이오 관련 기업일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인다. WSJ는 한국의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언급하며 이들 기업이 기업공개(IPO)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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