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출전 목표 치료 받아

전인지
2016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부상 회복이 더뎌 대회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
전인지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이트 퓨처는 전인지가 오는 24일 개막하는 LPGA 투어 KIA 클래식에도 출전하지 못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인지는 지난 1일 싱가포르 공항에서 허리를 다쳐 HSBC 위민스 챔피언스와 파운더스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브라이트 퓨처는 "전인지의 허리 부상 부위의 회복이 늦어져 담당 전문의의 권유에 따라 휴식을 더 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인지는 31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는 출전할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싱가포르 공항에서 동료 선수인 장하나(24·비씨카드)의 아버지 가방에 부딪혀 허리를 다친 전인지는 8일 한국에 돌아와 치료를 받았다.
요추부 근육의 긴장이 심하고 오른쪽 골발이 틀어져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 올해 LPGA 투어 정식 멤버로 데뷔한 전인지는 올 시즌 두 개 대회에 출전해 각각 준우승과 공동 3위를 기록, 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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