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3일 SF 올드퍼스트교회
▶ 최현정*박경소*임지혜 초청
동서양의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추구하는 우든피쉬 앙상블(Wooden Fish Ensemble)이 4월 3일 오후 4시 SF 올드 퍼스트 교회에서 공연을 갖는다.
지난 2003년부터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우든피쉬 앙상블은 작곡가 나효신씨를 비롯 피아니시트 토마스 슐츠, 고토(일본 전통악기) 연주자 쇼코 히카게 등이 소속돼 있다.
특히 이날 4월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최현정, 가야금주자 박경소, 임지혜씨를 초청, 이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원주대, 전주대에서 후학을 양성중인 최현정씨는 나효신 작곡가의 작품 ‘보이지 않는 문’(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이중주)을 미국 초연할 예정이다.
박경소씨는 나효신의 신작 ‘Song of the Bear’를 쏘넷앙상블(단장 배아람)과 함께 세계초연에 나서며 임지혜씨는 쇼코 히카게와 함께 나효신의 가야금과 고토를 위한 이중주곡을 연주한다.
우든피쉬앙상블은 3월 30일(수) 낮 12시 UC버클리 헤르츠홀(101 Sproul Hall, Berkeley), 4월 4일(월) 오후 7시 Center for New Music(55 Taylor St, San Francisco), 4월 5일(화) 오후 7시 Maybeck Studio for the Performing Arts(1537 Euclid Ave. Berkeley)에서도 공연을 갖는다.
▲일시: 4월 3일(일) 오후 4시
▲장소: 올드 퍼스트 교회 1751 Sacramento Street, San Francisco
▲입장료: 일반 18달러(www.oldfirstconcerts.org/performances 온라인 예매)/20달러(당일 구입), 65세 이상 15달러(온라인예매)/17달러(당일 구입), 학생 5달러, 12세 미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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