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부터 회수별 3개월 과정
▶ 참가자격 없고 참가비도 무료
코트라 SV무역관(관장 나창엽)이 무역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역창업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21일부터 개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참가자가 직접 발굴하고 실제 수입하여 판매하는 무역의 실제과정으로 진행함으로써 무역 벤처기업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북가주 한인사회에 무역을 통한 비즈니스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시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미국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SV무역관이 처음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격에 제한은 없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비도 무료이다. 코트라 무역창업캠프는 회수별로 3개월 과정이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동안 무역과정 전반에 대한 전문가 강좌와 수시 업종별 및 교양강좌로 구성된다.
또한 코트라는 캠프 개설기간 중에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후 5시 반부터 9시까지 캠프 참가자에 한해 회의실을 개방하여 무역창업을 준비하는 공동사무실도 제공된다. 석 달 총12주 과정은 무역관장이 직접 강의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무역비즈니스'를 시작으로 참가자가 스스로 시장조사를 해서 관심 아이템을 발굴하고 수입한 제품의 미국 내 원바이어에 대한 온라인, 오프라인 납품방법을 코트라가 알려준다.
아울러 한국내 수출기업화 우수중소기업 등 적격거래선 발굴요령 등도 3주간에 걸쳐 실습하게 된다. 무역계약, 결제, 통관, 금융, 물류 등과 함께 법인설립에 이르는 무역비즈니스의 전과정이 포함된 이번 무역창업캠프는 실제 창업과 더불어 거래까지 동시에 진행하게 되고 기타 다양한 업종의 미주 한인 무역기업인들의 성공, 실패담과 함께 1:1 컨설팅, 마케팅, 회계, 법률자문 및 다양한 교양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나창엽 SV무역관장은"무역은 단순히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지식이 아니기 때문에 경험이 없는 현재 다른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청장년이나 학생, 주부나 은퇴한 시니어분들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제 창업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코트라 무역창업캠프 참가신청은 오는 18일(금)까지며 이메일로 (info@kotrasv.org)로 신청자 성명, 연락처 (전화번호, 이메일), 관심품목, 현 직업 등을 적어 보내면 된다. 참가신청 후 코트라로부터 최종 확인을 받아야 하며 1차 참가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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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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