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인국민회 10일
▶ 역사서 ‘애국지사의 꿈’ 출판 기념 강연회

10일 애국지사 후손 초청 강연회를 갖는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권영신(오른쪽부 터) 이사장, 윤효신 부이사장, 광복회 미서남부지회 배국희 회장, 한인역사박물관 민 병용 관장.
“차세대를 위한 역사교육과 미주독립운동 연구의 새 장을 열기 위한뜻이 가득 담겼습니다"
3.1만세 97주년 기념행사로 애국지사 후손 초청 강연회 및 '애국지사의꿈' 출판기념회가 오는 10일 오후 6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초청 강연을 갖는 애국지사후손 4인은 도산 안창호 선생 3남 랄프 안씨, 김호 외손자 스튜어트 안씨,송헌주 증외손자 마크 김 판사, 전명운 의사 사위 표한규씨이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권영신 이사장은 “미주 독립운동과 독립유공자를 기록으로 후세에 남기는 역사서인 ‘애국지사의 꿈'이 지난해 11월출판되었다"며 "미주 독립유공자들의60%가 대한인국민회 출신으로 한인역사박물관과 함께 이를 축하하는의미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애국지사 추손 초청 강연회 ‘우리 집안 독립운동을말하다'에 이어 2부에서는 한인역사박물관 민병용 관장이 30년 넘게 수집한 귀한 자료와 850장의 사진이담긴 역사서 ‘미주 독립유공자 전집,애국지사의 삶’을 발간한 이유를 설명하고 USC 한국 전통도서관 조이김 관장이 서평을 한다.
민병용 관장은 “자랑스러운 미주의 독립유공자, 민족지도자, 초기이민선구자들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이 역사서가 가정마다 소장되고 한인 2세 및 3세를 위한 역사 교육에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주 독립유공자 전집에 실린 미주애국지사는 1949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 국가보훈처가 발표한 멕시코와쿠바 포함 215명이다.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은 이승만, 안창호, 임병직, 서재필씨를 비롯해 미국 176명, 멕시코 28명, 쿠바 11명으로 분류되어 있다.
광복회 미서남부지회 배국회 회장은 “애국지사의 삶 출판을 기념해 애국지사 후손 4명을 모시는 귀한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독립운동을 하신애국지사들의 정신이 후손들에게 전해지고 자극이 되어 나라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이민 생활에서도 민족의 뿌리인 조국애를 후손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의 (213)321-0884
<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