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부 건립비 모금에 3,000여달러 모여
북가주 공감나비(전 SF희망나비) 주도로 캘리포니아주 공립교과서에 위안부 내용을 포함시키는 청원운동 결과 북가주 한인 약 3,000명이 서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29일 마감된 서명운동은 그동안 임마누엘장로교회, SF 성마이클 한인성당, 뉴라이프교회, 새크라멘토한인장로교회, 산호세한인침례교회, 산호세 순교자 성당, 실로암교회, 천성교회, 상항중앙장로교회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한국학교, 오클랜드 코리아나플라자, SF 국제마켓, 호산나식품, 한홍구 교수 강연회 등에서 이뤄졌다.
한편 북가주 공감나비가 2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SF위안부 기림비 건립 모금운동에는 3일 현재 3,190달러가 모금됐다.
위안부 기림비 건립모금은 Pay to order: CWJC/RNRC로 하고 P.O. Box 2925 Cupertino, CA 95014로 보내면 된다.
CWJC은 기림비 설치를 주도하고 있는 일본군위안부 정의연합 (Comfort Women Justice Coalition)의 약자이다.
북가주 공감나비는 “현재 중국계에서 모금한 15만달러가 있지만, 기림비 제작에 15만달러, 20년간 유지비용에 20만달러로 최소한 35만달러가 마련돼야 한다”면서 “15만달러를 목표로 한인 대상 기림비 건립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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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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