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원미경의 14년 만의 컴백작인 MBC TV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연출 이동윤)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포문을 열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 ‘가화만사성'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4.8%를 찍었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60대 이상에서 21%로 가장 높은 시청자 구성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에서 17.1%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찍었다.
전작인 ‘엄마'의 작년 9월5일 첫 방송 시청률 15.4%보다 0.6%포인트 낮으나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이다. ‘엄마'의 평균시청률(총 50회)은 17.7%이었다.
‘가화만사성'은 무엇보다 드라마계의 대모인 김수현의 신작 SBS TV ‘그래 그런 거야'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그래 그런 거야'는 5회는 6.7%를 찍었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 1TV ‘9시 뉴스'와 KBS 2TV ‘연예가중계'는 13.1%와 5.5%로 집계됐다.
TNmS는 ‘가화만사성' 1회 시청률을 14.4%로 집계했다.
‘가화만사성' 이날 방송에서는 봉삼봉(김영철) 가족이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오픈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그 과정에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소개됐다. 봉삼봉은 아내 배숙녀(원미경)에게 절대 군주처럼 구는 남편이나 동생 봉삼식(윤다훈), 봉삼숙(지수원)은 끔찍하게 챙긴다.
그런 남편 옆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개업식 날 포복절도할 화장을 하고 나타나는 등 나름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배숙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8일 종방을 앞둔 MBC TV ‘내딸 금사월'은 27일 재50회에서 33.6%(닐슨코리아)로 독주를 지속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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