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카운티의 랜초 베르나르도 상공회의소(이하 상의·소장 마이크 피터스)가 ‘지역 경제개발 촉진’을 위해 산업별 콘텐츠 강화와 무료 법률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했다.
상의는 최근 발표한 ‘2016 연례보고서’에서 지역경제개발 촉진을 위해 카운티 정부와 연계한 웍샵을 정례화하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콘텐츠 개발과 기업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이 지역은 15번 프리웨이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발전된 곳으로 일본 전자회사인 ‘소니’ 사를 비롯해 전자부품 및 소프트 웨어 개발사 등이 있다.
피터스 상의 회장은 “렌초 베르나르도 지역은 첨단 테크놀러지 산업이 지역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로 인해 다른 산업 발달에 다소 위축됐다는 문제가 그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고 지적한 후 “앞으로 다양한 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카운티 및 시정부와 함께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의는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신규 기업이나 업체를 대상으로 한 무료 법률상담 ▷친환경 기업유치를 위한 TF팀 구성 ▷건강 및 청정기술분야 인력 유치를 위한 네트웍 강화 ▷리더십 교육과 웍샵 정례화를 기본 사업으로 확정했다.
우수 학군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파웨이 통합교육구인 이 지역은 한인들이 선호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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