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환 회장 1만달러 지원
▶ 가정상담소 프로그램 개시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조)가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선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코아멕스 김용환(사진) 회장이 최근 1만달러를 쾌척,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직업 개발프로그램(Workforce DevelopmentProgram)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발표했다.
한인가정상담소에 따르면 한인사회 대표적인 성공한 사업가로꼽히는 김용환 회장은 최근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1만달러를 한인가정상담소로 보내왔다.
상담소는 이 후원금을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해 오고 있던 직업 개발 프로그램에 보태기로 했다. 덕분에이르면 오는 4월 부터 전담 직원이 직업훈련 기관이나 한인비즈니스업체 들과협력,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니 정 조 소장은 “지난해 익명의 한인 독지가가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해 3만달러를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9월 기금모금 행사와 12월 연말 특별후원, 그리고 이번 김용환 회장님의 기부까지 이어지면서 프로그램 개시가 가능해졌다”면서 “이를 통해 피해자들이경제적 자립 능력을 갖추고, 자존감과 자신감까지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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