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로 올라섰다.
김효주는 15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5.29점을 획득, 6위였던 유소연을 추월해 한 계단 올라섰다. 유소연(5.28점)은 단 0.01 포인트 차로 6위에서 7위로 밀려났다. 한국선수 중에서는 2위 박인비와 5위 김세영에 이어 김효주가 3위, 유소연은 4위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국가별로 2명씩만 출전이 가능하나세계랭킹 15위 안에 4명 이상이 들어 있는 나라는 4명까지 출전할 수있다. 현재 한국은 세계랭킹 15위 안에 7명이 이름을 올려 4명이 올림픽출전권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이들에 이어 장하나가 9위, 전인지가 10위를 지켰고 양희영은 브룩 헨더슨에 추월당해 지난 주 11위에서1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지난 주말엔 LPGA투어 대회가 없었고 뉴질랜드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투어(LET)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에서 새해 첫 승을 거둔 리디아 고(11.31)는 2위 박인비(9.90점)와 격차를1.41점으로 조금 더 벌렸다. 이어 스테이시 루이스와 렉시 탐슨(이상 미국)이 3, 4위로 이들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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