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비영리재단인 무주YG재단이 지난달 11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무주YG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류기획단,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MBC나눔 등과 함께 인도네이사 반튼주띠가락사 지역 학교에서 '글로벌 Y-제너레이션 무브먼트'를 진행했다.
대학생 봉사단 K팝 문화교육, 문화놀이터 구축, 착한 한류 캠페인, 마을문화축제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K팝 댄스 강습, 컴퓨터·빔 프로젝터 등이 구비된 멀티미디어실 마련, 문화예술발전기금 전달, 문화 교류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착한 한류 캠페인에서 전달한 문화예술발전기금은 그룹 '빅뱅' 멤버 탑의 중국 팬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무주YG재단에 기부한 돈이다.
이번 활동은 무주YG재단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MBC나눔이 후원한다. 무주YG재단은 지난해 8월 한류기획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류 문화 공적개발원조(ODA)'의 첫 사업으로 현지 사전조사와 인허가 등 관련 사항을 준비했다.
무주YG재단 관계자는 "빅뱅 월드 투어 콘서트가 열린 국가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일방적이고 상업적인 한류 진출에 그치지 않고 개도국 경제가 발전하고 국민 삶의 질이 향상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4일 0시55분 MBC TV '함께 사는 세상 희망프로젝트 나누면 행복'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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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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