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은행들 이번주부터 일제히 실시
▶ 국가•횟수•금액 등 은행별 서비스 차이
2월8일 설날을 앞두고 한인은행들이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인은행에 계좌를 갖고 있다면 송금 1건당 25달러 정도의 송금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BBCN은 월요일인 지난 25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 한국으로의 무료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미은행은 내달 1일~6일 엿새간 한국을 포함한 6개국에 송금 수수료가 면제된다.<도표 참조>
설맞이 송금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해당 은행의 고객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과 계좌번호 등을 제시해야 한다. 수취인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도 필수로 의뢰인과 수취인이 모두 개인인 경우에만 송금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한 은행 관계자는 “모든 은행들이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신규 고객도 무료 송금이 가능하다”며 “다만 송금 수수료가 면제되는 것으로 송금 중계은행이나 수령은행에서는 수수료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원/달러 환율이 1,210원대로 급등해 고국으로 보내는 송금 부담이 조금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좋은 설날을 맞이하시라고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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