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수사국(FBI)은 지난 12월 3일 이래로 북가주 8곳 은행을 털어온 무장강도 용의자 사진을 공개했다.
용의자는 브렌트우드 라레이스(Raley's) 그로서리 내 위치한 트라이 카운티 뱅크와 브렌트우드 세이프웨이 내 US뱅크, 플레젠힐 세이프웨이 내 웰스파고뿐 아니라 로허너트 파크, 월넛그로브, 수선시티(Suisun City), 로디(Lodi), 엘크그로브 등지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8곳 범행중 6곳이 그로서리 스토어 내 은행에서 발생했다.
은행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공개 사진에 따르면 용의자는 5피트 6인치-5피트 8인치 키의 땅달막한 백인남성으로 35-45세로 추정된다. 또 헐렁한 검은색 바지와 허름한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으며 왼손 세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착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른 곳에서는 공개사진과 다른 셔츠와 모자, 가짜수염 등으로 변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의자는 은행텔러에게 돈을 요구하며 무기로 위협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2월 21일 트라이 카운티 뱅크에서도 검은색 반자동 권총으로 텔러를 위협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제보는 FBI 1-800-885-5984, (916)481-9110, (415)553-7400로 할 수 있으며 익명 제보는 tips.fbi.gov에서 남길 수 있다.
<
신영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