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연세대 총동문회 신임회장단이 지난 15일 본보를 방문해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오른쪽부터 방하섭 수석부회장, 차영아 대외홍보부장, 이상은 연세콰이어 단장, 김지백 동문회장, 김수정 사무총장, 최만규 YG CEO 팀장.
“남가주 동문회 역사 50년이라는 반환점을 돌아선 올해 동문회관 건립의 시동을 걸 것입니다”남가주 연세대 총동문회(회장 김지백)가 2016년도 새롭게 구축된 회장단이 한마음이 되어 ‘다가서는 동문회, 행복한 연세인’을 추구한다.
김지백 회장은 “올해는 연세 동문들만의 재미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라며 “다음 달부터 조찬세미나 ‘연세인의 아침’을 상설화하고 학창시절의 추억과 연세인의 사랑을 나누는 ‘동문회관’ 건립의 첫 씨앗을 뿌리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가주 총동문회는 오는 3월26일 연세 동문들뿐 아니라 이민사회의 귀중한 기록이 될 연세 50주년 기념지 발간을 자축하는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김 회장은 “현재 인명록 등록 동문수는 1,500여명이나 남가주 연세인 숫자를 3,500~4,000명으로 추정한다”며 “비활성 동문 1명 이상씩을 발굴해내는 ‘활성 동문 배가운동’을 전개하고 90년대 이후 학번들의 모임인 ‘영 이글’의 활성화를 위해 웹사이트, 카톡, 페이스북, 구글닷 등 SNS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세인의 아침과 50주년 기념지 출간 외에 본보 주최 거북이마라톤@그리피스팍 참가, 동문회관 추진 기금마련 골프대회, 연세콰이어(단장 이상은) 하와이 공연과 정기 연주회, 연세대 동문회 주최 4개대학 친선 골프, 야유회, 골프 연고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등 올 한해도 동문들의 참여를 기다리는 행사가 줄줄이 잡혀있다.
또, 연세대가 2년 전부터 옥타 LA와 공동으로 실시해온 연세 글로벌CEO 과정(YG CEO)이 오는 6월말~8월초 상남경영원 3기 과정을 진행한다.
김 회장은 “서울 총동문회와 긴밀히 협력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연세 디아스포라와 네트워킹을 구축해 상호교류 및 비즈니스 극대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문회가 됨과 동시에 사랑을 나누고 이웃을 돕는 연세 정신을 되새겨 소외되고 힘들어하는 동문들을 찾아내 사랑 나누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213)344-5698 웹사이트 www.yonseialumn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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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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