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 폭우가 이번 주말과 다음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금)시작된 비는 20일(수) 오전까지 내리며 특히 17일(일)과 18일(월)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 관측했다.
이기간 레이크타호 지역에는 3피트의 눈이 내리며 산타크루즈 산악지대와 빅서 지역은 5인치가량, 베이지역 도시들은 시속 7-17의 강풍을 동반한 비가 1-2.5인치 뿌릴 것이라 예보했다. 한편 연방과학자들은 태평양권내 엘니뇨 현상이 거세다면서 향후 5일간 폭우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 기후예측센터 마이크 핼퍼트 디렉터는 “엘니뇨 현상이 3월까지 지속될 확률은 96%이고 5월까지 진행될 확률은 62%”라면서 “4년간 지속된 가주 가뭄이 해갈될 가능성이 높으나 더 많은 눈과 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주정부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가뭄상태는 3개월전 71%에서 14일 69%로 올라서며 점차 완화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식수공급원의 1/3을 차지하는 시에라 스노우팩은 14일 104%를 기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