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에 위치한 올로니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행한 전력혐의가 드러나 관계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캘리포니아 법무국은 지난 14일 이학교 4학년과 5학년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마이크 에어로가 한건의 '지속적인 성적 아동학대' 혐의와 3건의 '아이에게 음란 또는 음탕한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지역 교육국에 통보했다.
이번 성폭행 혐의 사건은 피해자가 8살이었던 지난 2002년 12월 9일부터 2005년 12월 8일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22세가 된 피해자는 처음 산마테오 카운티 어린이 및 가족서비스국에 이 사건에 대해 알렸으며 지난 2014년 5월29일 팔로알토 경찰서에 사건을 인계했다. 한편 교육국 관계자가 교직원 및 학부모들에게 보낸 편지에 따르면 에어로 교사는 지난 2008년 주아나 브리오네스 초등학교에서 1년을 가르치다가 올로니초등학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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