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당국에 개인정보를 미리 입력해 놓은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보안검색을 간소화해 주는 ‘프리첵’(PreCheck) 프로그램의 가입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해 국내 항공편을 자주 타는 이용자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교통안전국(TSA)에 따르면 프리첵 프로그램은 지난 8일 현재 전국에서 가입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프리첵 프로그램 가입자 수는 지난해 3월 100만명을 넘어선 이후 불과 1년도 안 돼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보안검색 간소화 프로그램인 프리첵은 각 국내선 항공사의 상용 고객들(frequent fliers) 가운데 미리 개인정보를 등록한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처음 도입됐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정보를 공개하고 신원조회를 받는데 미리 동의한 탑승객에 대해 일반 검색대가 아닌 별도로 마련된 특별 검색대를 통과하도록 하는 제도로, 해당 승객은 특별 바코드가 붙은 보딩패스를 받아 이를 특별 검색대에 제시해 확인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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