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 시의회는 오늘(12일)올해 말 선거부터 실시되는 지역선거구제 획정안을 최종 확정한다.
부에나팍 시의회는 지난해 12월8일 NDC사에서 제출한 ‘NDC5’ 안을 최종안으로 선택했다. 큰변수가 없는 이상 이 도안이 확정되어 올해 선거에 적용된다‘. NDC5’ 도안은 부에나팍 시에서 고용한회사로 획정작업 전반을 맡아왔다.
도안의 특징은 시를 5개 지역으로 나눈 것으로 각 지역에서 1명씩 시의원을 선출하고 시장은 호선제로 돌아가면서 맡게 된다.
특히 도안에서 시 북부 지역인1지구에는 한인 밀집지역으로 아시안 투표권자 비율이 43%로 묶이며 한인 시의원 선출에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 또한 2지역구에서는 히스패닉이 54%, 4지역구에서 백인이 42%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나머지 3지구와 5지구는세 인종이 고르게 분배됐다.
한편 부에나팍 시의회는 당초지역을 4개로 나누어 시의원을 선출하고 시장은 단일 선거제로 선출하는 방식으로 획정작업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최종안 선택 예정일이었던 지난해 10월27일 시의회를 앞두고 민족학교와 OCCCO가5개 지역구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한 항의문을 제출했다.
항의문 제출로 인해 11월10일과12월8일 두 차례의 시의회를 더갖으며 5개 지역구 도안들이 제출되고 필요성이 주장된 끝에 NDC5안이 선택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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