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석 음악감독.
드림 오케스트라(음악감독다니엘 석)는 전쟁 난민을 위한 자선 모금 콘서트로 16일 오후 7시 샌타모니카의 바넘 홀(Barnum Hall)에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한다.
남가주의 프로 뮤지션들과오페라 합창단 등 180명의 연주자들이 한 마음으로 자원하여 출연하는 음악회로, 공연장도 특별 후원에 의해 제공되기때문에 티켓 판매 수입과 모든기부금은 100% 자선단체 ‘사마리아인의 지갑’ (Samaritan’ sPurse)으로 기증된다. ‘사마리아인의 지갑’은 1970년부터 전세계에서 도움이 절실한 곳을돕는 구제기관으로 현재 시리아 난민과 아프리카 고아들, 중동 및 아시아와 탈북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다니엘 석 지휘자가 이끄는드림 오케스트라는 1년에 한번씩 자선공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손길을 내밀고있다. 작년 1월에도 토랜스에서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자선 연주회를 열고 베토벤의 교향곡5번 ‘운명’을 연주, 1만7,000달러를 모금해 구호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
드림 오케스트라는 2월에 갈라 콘서트, 3월 로시니의 스타바트 마테르, 5월 환상교향곡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베토벤 교향곡 9번 공연의 티켓은 5달러이며 전액기부된다.
Dreamorchestra.org(800)838-3006, (323)428-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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