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넌트 하우스 한인 청소년단체가 지난 19일 커버넌트 하우스 본부를 방문해 그동안 모은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커뮤니티 서비스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가출 청소년 선도기관 커버넌트하우스 한인 청소년 봉사단체 AAHS(Asian American Humane Society)는 지난 19일 한인타운 인근의 커버넌트 하우스 본부를 찾아 그동안 틈틈이 모은 물품과 성금을 불우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중·고생으로 결성된 커버넌트 청소년 봉사단체는 이날 재킷과 인형 등 정성스럽게 모은 물품과 개인별로 수십달러씩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불우청소년을 위로했다.
커버넌트 하우스 청소년 봉사단체 설립자 조이스 김씨는 “커뮤니티 봉사를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해지며 홈리스 청소년을 도우면서 소외된 커뮤니티에 따스한 사랑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봉사 참가 청소년들은 대학 입학에 필요한 시간 채우기 봉사가 아닌,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오히려 더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이곳에서 봉사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꼈다. 커버넌트 하우스는 집에서 가출한 청소년들이 의식주를 이곳에서 해결하면서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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