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막바지 연말 할러데이샤핑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LA지역 인근 샤핑몰들은 선물 구입을 위한 샤핑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달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시작된 연말 샤핑시즌은 크리스마스를 닷새 앞둔 19일과 20일에 정점을 찍으면서 ‘가족, 친지 및친구들의 선물을 사려는 샤핑객들로 LA 인근의 샤핑몰들인 더 그로브, 베벌리센터, 글렌데일 갤러리아,센추리시티 웨스트필드 등과 OC의사우스코스트 플라자 등이 크게 북적였다.
특히 영화관이 위치해 있는 샤핑몰의 경우 스타워즈 등 새로 개봉한영화를 관람하려는 사람들도 함께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선물 구입을 위해 센추리시티 웨스트필드 몰을 방문했다는 한인 김모씨는 “한국에 있는 부모님과 친구들의 선물을 사기 위해 왔는데 너무 사람이 많아 놀랐다”며 “크리스마스 트리와 깜짝 공연 등이 있어샤핑의 재미를 더하는 것 같다”고말했다.
스타워즈 관람을 위해 그로브를방문한 이모씨 역시 “밤늦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적을 것으로 생각하고왔는데 주차공간을 찾지 못해 영화시작 전에 상영관에 들어가지 못할뻔 했다”고 말하며 “연말 분위기가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꽁꽁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올해 많이 풀린것 같다며 최근 있었던 금리인상이내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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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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