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국어가 SAT 외국어 시험 정식과목으로 채택된 지 20주년을 맞아 미국 내 정규학교 한국어 교사들이 LA에 모여 이를 기념하면서 최신 교육방법을 교환하고 네트웍 강화에 나선다.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마가렛 김)은 오는 28일부터 2박3일 동안 LA 한국교육원에서 ‘제11회 정규학교 한국어 교사 하반기 겨울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 교사 연수에는 남가주 등 미주 지역 정규학교 한국어반 담당교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어진흥재단에 따르면 교사 연수는 이론수업과 현장학습 방법 등으로 꾸려졌다. 한국어 교사들은 ‘한국어 읽기와 쓰기 등 문법 교수법, SAT 한국어, K-팝과 드라마를 활용한 한국어 수업, 우수 한국어 교육사례, 한국 문화와 음악, 한국 역사’ 등을 심화 학습한다. 또한 지역사회와 한국어 교육 연계방법, 북한의 한국어 교육법, 한국 음악 등도 교육과정에 포함됐다.
한국어진흥재단은 29일 오후 6시 LA 가든 스윗 호텔에서 ‘SAT 채택 20주년 기념 감사의 밤’ 행사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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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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