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 조던 스피스 올 상금 1,200만달러
올해 PGA에서 맹활약을 보인 ‘신성’ 조던 스피스(22·사진)가 올 시즌 골프클럽을 한 번 휘두를 때마다 2,000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전문 매체 골프닷컴이 역대 골프 스타들의 스트로크 당 수입을 비교한 결과 2014~15시즌 88라운드를 친 스피스가 한 타당 1,979달러를 거둬들였다고 보도했다.
스피스는 올 시즌 PGA 투어에서 5승을 올리며 총 1,203만465달러의 상금잭팟을 터뜨렸다. 스피스가 거액을 상금으로 챙길 수 있는 배경에는 타이거 우즈(40)의 ‘후광’이 있었다는 것이 골프닷컴의 분석이다.
이 매체는 1997년부터 시작된 타이거 우즈의 시대 이후 골퍼들이 더 많은 돈을 쓸어 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우즈가 자신의 전성기 시절 골프붐을 일으켰고, 그 영향이 동료들에게까지 미쳤다는 것이다. 한편 골프선수들의 수입은 다른 종목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는 다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액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한 투수 잭 그레인키는 내년 시즌 공 한 개를 던질 때마다 약 1만달러를 벌어들인다는 계산이 나온다.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븐 커리는 지난 시즌 슛 한 번에 8,203달러, 1분 뛸 때마다 4,181달러를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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