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매리엇 LAX 호텔 항공권·골프채 등 경품증정
▶ ■ 중앙중·고 교우회

남가주 중앙 교 우회 김윤성(왼쪽 부터) 회장, 서승 룡 이사장, 강석 현 부회장, 황순 택 영계우회장이 오는 12일 매리 엇 LAX 호텔에서 열리는 송년회를 홍보하고 있다.
“중앙계우들 함께 모여 넓고 깊은 꿈 나눕시다"남가주 중앙 중·고등학교 교우회(회장 김윤성)가 오는 12일 오후 5시30분 매리엇 LAX호텔(5855 West Century Blvd.)에서 ‘2015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김윤성 회장은 “110년의 전통 속에 녹아든선후배들의 한 자리는 우리 중앙인들만의 자랑이다. 모이면 힘이 되고 새로움을 펼치는 자랑스러운 중앙인들만의 모임에 올해도 많은동문들이 새 얼굴과 함께 와주길 바란다"고말했다.
중앙 고등학교는 1908년 전국 각지의 애국지사들이 교육으로 나라를 구하려는(교육구국)일념으로 세운 민족 사학이다. 육당 최남선 선생이 작사한 교가를 부르며 일제 강점기 동안민족독립운동의 거점과 산실이 되었고 100년이 넘는 빛나는 전통을 이어오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세계 명문 사학으로 발전해 왔다.
김 회장은 “1970년대 시작된 중앙교우회는등록교우 500여명을 헤아리는 최대 동문조직중 하나로 모교 은사 초청 등 중앙 교우회가시행한 행사가 타 동문회에 큰 영향을 줬다"며 “남가주에서 수많은 인물과 인재를 낳은명문 동문조직이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교우회 회장단의 자부심만큼이나 송년파티 경품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한국 왕복항공권 2매를 비롯해 골프채 등 상품을 두고 강석현 부회장의 사회로 전반적으로재미있는 송년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석현 부회장은 “100년이 훨씬 넘는 오랜역사로 동문회의 연령대가 다양해져 5년 전영계우회(55세 이하 동문들의 모임)를 결성했고 계산골프회, 미주관산회 등 소모임 활동을권장하고 있다"며“ 올해 송년모임은 선후배 간의 격차를 줄여 일부만 즐기는 행사가 아닌전체가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비는 100달러이며 부부동반으로 와도100달러이다. 문의 (213)26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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