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스마일’ 21일 남가주 사랑의교회 댄 스파티·게임 등

오는 21일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축제 2015 스마일을 개최하는 남가주사랑의교회 하성진 목사(왼쪽)와 사랑부 박철순씨가 행사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함께 웃음꽃을 가득 피우게 될 ‘댄스파티’에 초대합니다”
26개의 교회와 10개의 장애인 선교단체가 연합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축제 ‘2015 스마일’이 오는 21일 오전 10시~오후 3시 남가주사랑의교회 본당(1111 N. BrookhurstSt. Anaheim)에서 개최된다.
28회째 열리는 사랑의 축제는 남가주 지역 발달장애인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댄스파티다. 올해는 남가주사랑의교회 노창수 담임목사를사랑의 축제 조직위원장으로 ‘스마일’ (스바냐 3장17절)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랑의 축제 조직위원장 노창수 목사는 “이번 축제는 높고 청명한 가을 하늘 만큼이나 아름답고 예쁜 마음들을 모아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라보시며 지으셨던 미소가 이번 축제에가득 넘칠 것”이라고 밝혔다.
12세 이상 모든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축제는 댄스파티이니 만큼 반드시 남자는 정장, 여자는드레스를 입어야 하며 노란 리번이나팔찌, 헤어밴드, 행커치프 등 노란 포인트를 준 의상으로 꾸미고 와야 한다.
남가주사랑의교회 젊은이 사역원하성진 목사는 “전체 4개의 놀이마당인 댄스 존, 포토 존, 뷰티 존, 게임존으로 구분하ㅍ고 테마별로 준비된각각의 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진행되며 선물을 나눠준다”고 설명했다.
행사 순서는 오전 11시 예배와 식사를 시작으로 오후 12시40분 어울림 마당, 그리고 오후 1시40분부터PPOG 댄스팀과 함께 기본적인 동작을 배우고 함께 춤을 추는 즐거운 댄스파티를 진행한다.
특히, 어울림 마당에서는 포토 존에 마련된 재미있는 사진촬영, 네일과 페이스페인팅, 드레스, 목걸이 장식 등에 포인트를 주어 화려한 변신을 꾀하는 뷰티 존, 또 비전광장에 마련된 신나는 게임을 즐기는 게임존이 진행된다.
하 목사는“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등 총 800여명이 어우러져 웃음꽃을 피울 이번 행사는 댄스파티에 중점을 두고 노래하는 공간도 마련해볼계획”이라며 “장애우들이 오랜만에자신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1인당 1달러이며 자원봉사자는 무료입장이다.
문의 (657)400-957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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