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여성동지회 공모 내년 1월 말까지 접수

3.1여성동지회 임원들이 내년도 3.1절 글짓기 대회 주제 선정 결과를 알리고 있다. 왼쪽 부터 전상희 고문, 수지 오 교장, 홍순옥 회장, 그레이스 송 부회장.
“한반도 분단의 아픔에 공감하고통일 한국을 꿈꿔보세요”
미주 3.1여성동지회(회장 홍순옥)가3.1소사이어티·3.1청소년회와 공동으로 ‘2016년 3.1절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삼일절마다 민족정신과 문화유산을 강조해 온 3.1여성동지회는 한인청소년들이 조국의 분단 현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2016 3.1절 글짓기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이산가족 이야기’와 ‘통일 한국’을 주제로 글짓기 작품을 공모한다.
홍순옥 회장은 “최근 북한 금강산에서 이산가족들이 상봉하며 평생 그리웠던 가족과 얼싸안았다”며 “한인 청소년들이 동족상잔의 비극적역사를 공부하고 이산가족들의 슬픔을 공감해 보자는 취지로 글짓기 대회 주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홍 회장은 이어 “통일 한국이란 주제는 조국이 분단의 아픔을 끝내고 하나 된 나라로 부강해지는 모습을 상상해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한인청소년들은 내년 1월까지 글짓기 주제를 공부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 3.1절 글짓기 대회 심사위원장은 LA 3가 초등학교 수지 오 교장이 맡는다. 3.1청소년회 교육자문위원인 오 교장은 해마다 응모자가 늘어나는 3.1절 글짓기 대회에 많은 청소년들이 응모하길 독려했다.
한편 글짓기 대회 참가자는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1월 말까지 응모하면 된다. 글짓기 대회의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글짓기 대회 입상자들은 한국 문화연수 기회를 얻고 상장과 장학금도 받는다. 문의 (213) 999-5454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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