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 적극 홍보나서 400만 무보험상태 웹·에이전트 이용
2016년 커버드 캘리포니아 보험의 신규 가입 및 갱신이 1일부터 시작되면서 주정부 관계자들이 버스 투어를 통해 주민들의 신규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주정부 관계자들은 이날부터 홍보 버스 투어에 나서 무료 건강 검진과 함께 커버드 캘리포니아의 홍보와 가입 신청을 받았다.
커버드 캘리포니아는 현재 약 130만명의 가입자를 두고 있으며 이들 중 정부 보조금을 받는 90%는 보험료도 지원받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아직도 400만명 가량의 가주 주민들이 무보험 상태라는 것. 주정부는 이 중 140만명은 메디칼 가입이 가능하고 약 75만명은 민영 보험사로부터 보조를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보험 가입은 난망한 상황이며 특히 이들을 제외하고도 185만명에 달하는 무보험자들이 커버드 캘리포니아라도 가입해야 하는데 실제 가입은 물론이고 홍보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주정부는 1일 LA 동부 보일하이츠에서 무료 건강검진 및 치과 진료를 시작으로 버스투어에 나서 이후 버몬 하이츠에서 독감 예방접종 및 HIV 테스트를 실시했고 LA 다운타운까지 버스를 운행하며 무보험자들의 커버드 캘리포니아 가입을 권장했다.
주정부 관계자는 “커버드 캘리포니아 가입은 내년 1월 말까지 가능하며 이 기간을 통해 29만5,000명에서 최대 45만명 이상의 가입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버드 캘리포니아는 전용 웹사이트(www.coveredca.com)를 통해 신규가입 및 갱신을 할 수 있다. 갱신은 12월15일까지, 신규 가입은 내년 1월 말까지 가능하다.
한인 가입 희망자 중 가입 및 갱신 절차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은 민족학교나 상담 자격을 갖춘 보험 에이전트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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