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몰 비즈니스도 IT 접목 마케팅 시대”

커티스 양 씨가 정기 세미나에서 인터넷 마케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OC 상의 주최 ‘정보화 시대의 인터넷 비즈니스’ 세미나 성황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셀리 린)는 지난 22일 CBB 은행 풀러튼 지점에서 90여명으로 가득 채우며 ‘정보화 시대의 인터넷 비즈니스’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OC 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2회 세미나에서 1부는 ‘정보의 바다’로 패트릭 우(전 OC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씨, 2부는 ‘인터넷 마케팅’으로 커티스 양(상공회의소 이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페트릭 우 씨는 스마트 카, 스마트 홈 등 자동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기기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우버, 전자결재와 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된 서비스들이 가까운 미래에 더 발전하여 상용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씨는 또한 앞으로 유형의 물질이 아닌 무형인 정보들을 수집, 저장, 관리, 분석하는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초기 스타트 기업에 필요한 IT 시스템으로 일정관리, 문서관리, CRM(고객 관계 관리), 소셜미디어의 중요성과 활용법을 설명했다.
패트릭 우 씨는 “비즈니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흐름을 파악하고 나아가 미래의 트렌드를 예측하는 것이다”며 “오늘 설명한 IT 트렌드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커티스 양 씨는 인터넷 마케팅을 활용한 비즈니스 운영으로 웹사이트를 이용해 잠재 고객을 끌어올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스몰비즈니스들은 인터넷을 활용한 다이렉트 리스폰스 마케팅을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다이렉트 리스폰스 마케팅은 쿠폰 배부와 같이 노력한 결과를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현명한 광고를 할 것을 당부했다.
세미나를 찾은 킴벌리 리(사이프레스 거주)씨는 “인터넷 비즈니스를 계획하는 중인데 한국일보를 통해 세미나 정보를 보고 오게 됐다”며 “50대 중반으로 인터넷·온라인에 정보가 부족했는데 새로운 IT트렌드와 환경을 볼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LA에서 세미나를 들으러 온 한 한인은 “스몰 비즈니스를 준비 중인데 세미나 내용 중 CRM의 기능과 중요성을 알게 되어 멀리서 온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패트릭 우 씨는 “긴 시간 동안 진행된 세미나인데도 참석자들이 하나하나 필기해가며 집중하는 모습에 힘이 났다”며 “시간이 부족해 질의응답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참가자들과 쌍방향의 소통이 부족한 것이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OC 한인상공회의소는 11월14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무실(9828 Garden Grove Blvd #207, Garden Grove)에서 20명을 신청 받아 웹사이트 개설 웍샵을 진행한다. 웍샵 참가비는 197달러이며 웍샵을 통해 웹페이지를 당일에 개설 할 수 있다.
OC 한인상공회의소 (714) 638-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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