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3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총상금 6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2011년 이 대회 우승자인 케빈 나는 24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 TPC(파71·7천223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케빈 나는 브렛 스테그마이어(미국)에게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지미 워커와 채드 캠벨(이상 미국)이 케빈 나와 함께 공동 3위다.
모건 호프먼(미국)이 12언더파 201타로 스테그마이어와 1타 차 단독 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 기록한 케빈 나는 11번 홀(파4) 버디에 이어 12번 홀(파4)에서도 약 5.5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타수를 줄였다.
지난주 시즌 개막전이었던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그는 17번 홀(파3)에서도 약 4.5m의 만만치 않은 거리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마지막 날 역전 우승 가능성을 열어놨다.
마이클 김(22)과 김시우(20·CJ오쇼핑)가 나란히 7언더파 206타로 공동 16위에 올랐고 이동환(27·CJ오쇼핑)은 5언더파 208타로 공동 38위다.
김민휘(23)와 박진(36)은 나란히 1오버파 214타의 성적으로 2차 컷 통과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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