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와이 경제는 최근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건축과 지역 내 기간산업인 관광업이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됐다.
21일 퍼스트 하와이언 뱅크가 주최한 46회 연례 하와이 사업전망포럼에서 UH 산업경제학과의 잭 수이더호드 교수는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 한 해에도 2008-2009년의 세계적 불황 이후 올해 들어 현재 6년째 지속되고 있는 성장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닐 블레이즈델 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경제학자들은 올해 말까지 하와이를 찾을 관광객수가 전년대비 4% 증가한 데 이어 내년에는 2% 성장으로 약간 주춤할 전망인데 반해 관광객 지출은 연간 3%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이더호드 교수는 내년 예상되는 소폭의 성장세 둔화는 지역 인프라가 수용할 수 있는 방문객수가 한계점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건축경기는 올해 들어 크게 상승세를 타며 내년에는 6,000여 개의 신규 직업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