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랜드한미노인회 공동주관
▶ 라인댄스팀·퓨전국악 등 푸짐한 음식과 경품 제공.

추석 노인잔치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인랜드한인회(회장 데이빗 곽)와인랜드한미노인회(회장 민태선)는 지난 9월25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3시까지 라시에라 시니어 센터에서 250여명의 노인들과 2015년 추석잔치를개최했다.
인랜드한인회 데이빗 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추석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로서 더 특별한 의미가있다”며 “조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추석을 맞아 지난 고난의 역사를살아오며 조국의 경제 성장을 몸소성취하신 여러 어르신을 모시고 그노고에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리고 보답하고자 추석잔치를 열었는데 많은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5년 추석잔치는 퓨전국악으로알려진 해밀의 신원정 국악인이 사랑가, 정선아리랑을 노래해 막을 열며분위기를 띄웠다.
다인종으로 구성된 라인댄스팀이공연하는 동안 일부 관중들도 참여해 춤을 추며 잔치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다. 또한 8인조로 구성된 크리스탈 오토하프 합주단(단장 안순선)은‘ 송어 이중주곡’‘ 신아리랑’‘ 스몰월드’와 ‘이 세상에 모든 죄를’ 등을연주했다.
리버사이드침례교회 최성광 목사의 식사기도로 푸짐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노래자랑, 퀴즈풀이와경품 추첨 등으로 웃고 즐기며 2부순서를 마쳤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가주 제60지구 주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박건우(미국명 켄 박)씨는“ 지난 선거 경험을 살려 2016년에 재도전을 해 선거에서 승리 하겠다”며“ 주하원에 입성하면 한인들의 젓줄인 리커 마켓 등자영업의 권익을 보호하는 법 개정등 한인을 위해 노력할테니 모두 유권자 등록을 통해 한인이 미주류 정치에 참여하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곽 회장은 “추석 한가위 경로잔치에 참여한 250명의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선물도 챙겨서 드릴 수 있어 좋았고 내년에는 올해 미흡했던 점을수정해 준비해서 이 지역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갖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이번 경로잔치를 후원해주시고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행사를 마쳤다.
한편 이번 추석 한가위 경로잔치를 공동주관한 인랜드한미노인회는비영리단체로 주정부 등록과 연방정부 면세허가 취득하고 올해 초부터건강 세미나, 스마트폰 교실, 영어 교실,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디-매디 상담 및 번역 서비스는 물론 장기, 바둑, 탁구 등 오락거리를 지역 노인들에게 제공하고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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