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부터 후보 등록
▶ 셀리 린 현 회장 연임의사 최대 관건

OC 한인상공회의소 이사회가 차기 회장 선출에 관해서 논의하고 있다.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셀리 린)가 차기(제 38대) 회장 선출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OC 한인상공회의소에서는 지난 8일 정기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선출 안건을 놓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들은 OC 한인상공회의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태수 전임회장을 위촉, 공고 날짜를 정했다.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후보자 등록은 10월10일부터 11월10일(화)까지 한 달간 접수를 받는다. 이 기간 접수된 후보는 11월12일(목)로 예정된 정기 이사회 회의를 통해 차기 회장으로 인준 또는 투표를 통해 선출하게 된다. 선출된 38대 회장은 2016년 1월1일부터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OC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직은 지난 36대부터 바뀐 정관에 따라 임기는 1년 그리고 1년 연임이 가능해 총 2년까지 수행할 수 있다. 이런 정관 규정에 따라 셀리 린 회장은 연임이 가능하다. 셀리 린 회장은 연임에 대해 “아직까지는 연임에 대해서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셀리 린 현 회장의 연임 의사 여부에 따라 차기 회장 후보들의 행보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김진정(전임회장) 씨를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위원으로 패트릭 우 (전임회장)씨와 조셉 김 이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정관 개정 사항으로는 회장 및 이사 자격 요건, 연임이사 회비를 비롯해 서류상 빠진 내용과 애매한 표현 등을 바로 잡기로 했다. 수정된 정관은 기존 정관과 함께 이사 및 회장단에게 보내져 확인을 받고 이사회를 거치게 된다.
한편 OC 한인상공회의소는 오는 12월 4일(금) 가든그로브에 있는 앰버시 스윗 호텔에서 송년회를 겸한 연례만찬 행사인 2014년 갈라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갈라행사는 전년도보다 많은 300명 인원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OC한인상공회의소는 물론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힘쓴 기업 또는 개인에게 감사패를 전달을 계획하고 있다.
OC 한인상공회의소 (714)638-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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