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셸 위-최운정 공동 3위 등 한인 9명 탑10 출발

LA 출신 루키 앨리슨 리는 공동선두로 출발, 첫 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LPGA 사임다비 말레이시아 1R]
LPGA투어의 아시아 스윙이 말레이시아에서 시작된 가운데 LA 출신 한인선수 앨리슨 리(20)가 8일 막을 올린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공동선두로 출발했다.
앨리슨 리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골프클럽(파71·6,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 중국의 린시위와 함께 공동선두로 나섰다. 앨리슨 리는 이날 16번홀까지 버디만 7개를 쓸어담아 단독선두를 달리다 17번홀에서 ‘옥에 티’ 보기를 적어냈다.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에서 이민지(호주)와 함께 공동 수석으로 LPGA투어 카드를 따낸 루키 앨리슨 리는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5월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했고 유럽과 대륙대항전인 솔하임컵에도 출전해 컨시드 논란을 극복하고 싱글매치 승리를 따내며 미국이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한편 최운정과 미셸 위가 펑산산(중국), 청야니(대만)와 함께 5언더파 66타로 선두에 1타차 공동 3위를 달렸고 장하나와 양희영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7위에 포진했으며 김인경과 박인비, 유소연, 백규정 등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10위에 자리잡는 등 탑10에만 한인선수 9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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