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캇-마쓰야마 팀 이뤄 왓슨-홈스와 맞대결
▶ 배상문은 첫날 제외…대니 리, 스피스와 만나

인터내셔널팀의 애덤 스캇(왼쪽)이 연습라운딩에서 최경주 부단장과 마크 리시먼이 지켜보는 가운데 티샷을 하고 있다.
2015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섬 경기의 첫 대결은 인터내셔널팀의 애담스캇(호주)-마쓰야마 히데키(일본)조와 버바 왓슨-J.B. 홈스(미국)조의 대결로 결정됐다.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은 7일(현지시간)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조편성에서 8일 열리는 5개의 포섬 경기 대진을 발표했다.
포섬 경기는 같은 팀의 두 선수가 번갈아 샷을 해 팀 스코어를 적어내는 방식으로 팀 동료간의 호흡이 특히 중요하다. 다국적군으로 구성된 인터내셔널팀이 약세인 경기 방식이기도 하다.
지난 대회 우승팀이 우선권을 가진 대진 발표에서 미국의 제이 하스단장은 첫 조 선수 발표권을 인터내셔널팀에 넘겼고 인터내셔널의 닉 프라이스 단장은 2013년 매스터스 챔피언인 스캇과 일본의 마쓰야마를 선두조로 내세웠다.
이어 두 번째 매치는 미국이 맷 쿠차-패트릭 리드를 내세워 루이 우스터하이즌-브랜든 그레이스(이상 남아공)의 대결로 펼쳐진다. 이어 릭키 파울러-지미 워커 조가 아니르반 라히리(인도)-통차이 짜이디(태국)가 3번매치에 나서며 필 미켈슨-잭 잔슨이 제이슨 데이(호주)-스티븐 보디치(호주)와 4번 매치로 충돌한다. 마지막 5번 매치는 세계랭킹 1위 조든 스피스가 더스틴 잔슨과 팀을 이뤄 대니 리(뉴질랜드)-마크 리시먼(호주)과 맞붙는다. 프라이스 단장은 호흡이 중요한 포섬 경기인 만큼 같은 나라 또는 같은 아시아권 선수들을 같은 조로 편성했다. 단장 추천으로 팀에 합류한 배상문은 찰 슈워젤(남아공)과 함께 첫날 포섬경기에 나서지 않게 됐다. 미국에선 하스 단장의 아들인 빌 하스와 크리스 커크가 첫날 경기를 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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