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놀룰루 총영사관(총영사 백기엽)이 1일 단기 4347주년 개천절 및 6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카피올라니 커뮤니티 칼리지(KCC)에서 개최했다.
미 태평양 사령부의 장성들과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 커크 칼드웰 시장, 각국 총영사,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백 총영사는 “한국과 미국은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고 오는 16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해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며 “오늘의 행사가 한인 커뮤니티와 주류사회간의 유대관계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도 “하와이 한인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문대양 전대법원장이나 도나 모카도 김 하와이주 상원의원과 같이 걸출한 인물들을 배출하며 다방면으로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 하와이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 태평양 함대의 스캇 H. 스위프트 제독은 “건실한 한미동맹은 동아시아 안정과 평화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한국전쟁 이후 민주국가로 눈부신 성장을 이룬 대한민국과 대조를 이루는 북한의 실정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양국이 동반자로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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