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 자녀 장학사업 등
▶ 단체 웍샵 탈북자 초청
LA 평통이 남가주 지역의 탈북자들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1일 LA 평통사무처는 오는 5일 1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단체 웍샵에서 탈북자들을 초청해 북한의 실상을 듣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홍명기 명예이사장 초청 탈북민 지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 평양 민속예술단원 신은하씨 외 LA 거주 탈북민 28가정이 참석할 예정으로 자문위원들과 탈북자 지원 및 북한의 실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임태랑 회장은 “탈북자 지원사업을 17기 LA 평통 출범 주요과제 가운데 하나로 신임 자문위원들에게는 북한 탈북민들로부터 생생한 북한의 실상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17기 공식 출범과 함께 본국 민주평화통일 지원재단 명예 이사장에 홍명기 운영위원이 임명된 만큼 이번 탈북자 지원행사를 계기로 탈북자 정착사업, 멘토-멘티 등 탈북가정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 회장은 “현 정부에서도 탈북자 돕기는 한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해 나가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며 “해외협의회 가운데 규모면에서 가장 큰 LA협의회가 탈북자 돕기 및 탈북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앞장 서는 모습을 계속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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