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마티네스 경찰국에 따르면 한인 김모(38)씨가 지난달 28일 오전 7시45분께 오클랜드 인근에 위치한 한 버라이즌 매장에 침입해 아이폰 및 삼성, LG 등의 스마트폰 신제품 10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이 업소에서 안전경보음이 울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5,000달러 상당의 스마트폰 제품들이 도난당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 스마트폰에 대한 위치추적을 벌여 용의자의 정보를 파악한 뒤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오클랜드 지역에 있는 김씨의 주택을 수색, 도난당한 물품들을 발견하고 김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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