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의 형태로 운영 중인 카우아이 전력공사(KIUC)가 지역 내 300여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사용되는 전기요금을 25%가량 할인해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한동안 시범프로젝트로 시행될 이번 요금제에 참여할 주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는 낮 시간대에 자사가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스템으로 공급되는 50메가와트 상당의 전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주민다수가 전기사용 패턴을 태양열발전의 효력을 보지 못하는 저녁시간보다는 낮 시간으로 전환토록 장려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킬로와트당 31센트인 기존의 전기요금에서 8센트의 할인가가 적용되는 이번 시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계량기가 지급되며 전기사용을 특정시간대로 맞춰주는 기기를 설치하는 비용 중 200달러를 KIUC가 부담해 줄 예정이다.
이번 시범프로젝트의 참가자 신청접수는 10월부터, 그리고 시행은 내년 1/4분기로 예정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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