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편장렬)가 24일 오전 9시, 와이키키 소재의 시 정부 회의실에서 한인봉사단체들을 대상으로 한 노인복지세미나를 개최했다.
편장렬 상공회의소장은 “주내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사회고령화 현상이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며 “특히 오늘 행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인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와이 한인회(회장 박봉룡)와 호놀룰루 한인회(회장 김영태)의 관계자들을 초대해 세미나를 공동주관 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를 계기로 양 단체가 앞으로 보다 강화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호놀룰루 시 정부의 캐롤 마카이나이 노인복지담당관과 다이앤 오쿠무라 노인건강상담전문가, 윤삼실 하와이 한인양로원장이 패널로 참석했고 정부주택정보전문가인 안젤라 카네시게가 통역을 맡았다.
한편 이날 캐롤 마카이나이 호놀룰루 시 정부 노인복지담당관은 올해 7월부터 시 정부 산하의 노인업무전담반(Elderly Affairs Division, EAD)인 EAD가 모든 관련 지원서비스를 총괄하게 됐다고 밝히고 거동이 불편해 장을 대신 보아줄 사람이 필요하거나 혼자서 목욕을 할 수 없는 노인들, 혹은 이외의 다른 모든 노인관련 정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이들은 우선 EAD에 연락해야 한다고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EAD 연락번호는 808-768-7700번, 인터넷 웹사이트 주소는 http://www.elderlyaffairs.com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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