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국제 여권의 날’(Passport Day)를 맞아 여권 신청·갱신을 장려하기 위해 LA를 포함한 미 전역 7곳의 국무부 여권 오피스가 토요일에도 일제히 문을 연다.
LA 여권 오피스(West LA Federal Building, 11000 Wilshire Blvd., #1000)는 26일 오전 7시30분 문을 열어 11시30분까지 여권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며 미리 예약할 필요는 없다고 LA 타임스가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오피스 역시 토요일인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을 열며 보스턴, 시카고, 엘파소 등의 여권 오피스들도 토요업무를 하게 된다.
국무부 공보실 관계자는 “내년 1월 여권갱신 신청이 몰릴 것”이라며 “미국 여권을 소지한 시민권자들은 9월~11월에 미리 여권 신규·갱신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지난 2007년 1,800만개의 여권이 새롭게 갱신·신규 발급되면서 10년째가 되는 내년 2016년 기간 만료되는 경우가 많아 여권 갱신접수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여권신청을 해야 한다.
미국 여권 신규발급은 성인 110달러 , 어린이 80달러이며 25달러의 처리비가 추가 부과된다.
한편 지금 여권을 신청·갱신 때4~6주의 기간이 소요되며 추가비용 60달러를 지불하면 3주 이내로 받을 수 있다.
<최경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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